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장마 북상… 이번주 전국 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장마 북상… 이번주 전국 비

입력
2015.07.19 15:21
0 0
이번주는 기압골과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뿌려질 전망이다. 사진은 제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린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번주는 기압골과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뿌려질 전망이다. 사진은 제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린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번주는 기압골과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뿌려질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제주도와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 돼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새벽 한 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남, 경북 해안, 전북에 10∼30㎜의 비가 내리고, 그 밖의 지역에는 5∼10㎜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21일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11호 태풍 낭카(NANGKA)로 인해 한반도 오른쪽에 비껴 있던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 되면서 22일부터 비가 또 오겠다.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23일은 충청이남지방, 24일은 중부지방, 25일에는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강수량은 평년(3~16㎜)보다 많아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나, 강원 영동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화 기상청 총괄예보관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가장 커지는 7월 말이 되면서 장마전선도 같이 북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진하기자 realha@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