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가 여전히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데블(Devil)'은 지난 16일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핀란드, 슬로베니아 등 유럽 지역 및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마카오,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까지 총 10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장르별 카테고리인 POP 앨범차트에서도 핀란드, 슬로베니아, 멕시코, 콜롬비아 등 유럽 및 남미 지역을 포함해 일본,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마카오,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까지 총 13개 국가에서 1위다.
K-POP 앨범차트에서는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마카오,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9개 국가에서 1위에 올랐다. 이 뿐만 아니다. 뮤직비디오는 현재 중국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에서 한국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데블'은 저스틴 비버, 크리스 브라운 등과 작업한 세계 최정상급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와 히트 작곡가 켄지가 슈퍼주니어를 위해 합작했다.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멜로디의 댄스 곡으로 가사는 지독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솔직한 고백을 담았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주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데블'과 함께 17일 KBS '뮤직뱅크'에서는 유닛 슈퍼주니어-T의 '첫눈에 반했습니다'를, 18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슈퍼주니어-K.R.Y.의 'We Can'을, 19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Alright'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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