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에서 '1일 명예심판위원'을 모집한다. 1일 명예심판위원은 고객 및 일반인의 경주 진행 및 심의 과정 공개를 통해 경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08년 도입됐으며,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이다.
1일 명예심판위원은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경마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명예심판위원으로 선정되면 명예심판위원 위촉장이 수여되며 위촉된 당일 심의 과정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심판업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판업무 및 출발업무, 순위판정 및 핸디캡 부여 등 과정 전반을 참관하게 된다. 이 외에도 방송제작 관람대 시설을 견학하며, 활동 종료 후 경주 및 심의 과정에 대한 개선사항을 평가하게 된다.
모집은 7월부터 연중 상시로 가능하며 모집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서울경마>심판정보>1일명예심판위원신청) 또는 '오늘의 경주', 경마서비스센터 및 안내데스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렛츠런파크 서울 및 렛츠런CCC(장외발매소) 안내데스크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명예심판위원은 신청자 중 경마관계법령 위반 등 결격사항이 없는 사람에 한해 선정절차를 거쳐 개별 통보된다. 관련한 문의는 02-509-1712를 통해 하면 된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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