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톱스타 왕동성이 후배 걸그룹의 지원 사격차 한국 땅을 밟았다.
왕동성은 타이완의 신예 걸그룹 1931의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을 맡아 지난 12일 입국했다. 왕동성은 그룹 비륜해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맹활약 중이다. 왕동성은 특히 한국과의 인연이 남다르다. 앞서 김현중이 리메이크한 '장난스런 키스'의 대만판 주인공으로도 국내에도 유명하며, 드라마 '절대그이'에서는 구혜선과 커플 호흡을 맞췄다. 중국 드라마 '오로라를 찾아서'를 통해 2PM 닉쿤과 연기 후 절친이 됐다.
왕동성을 한국으로 이끈 1931은 9명으로 구성된 신예 걸그룹이다. 2014년 11월 데뷔, 올해 음악선봉방(音?先?榜) 차트에서 신인그룹상을 수상했다. 1931의 그룹명은 '1개의 꿈을 9명의 동료들과 함께 3개의 마음(믿음 사랑 협조)으로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왕동성은 한참 어린 후배들이 간절히 원하는 꿈을 이뤄주기 위해 이번 뮤비에 두 팔을 걷었다. 왕동성은 이번 뮤비에서 꽃미남 외모를 뽐내며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왕동성과 1931은 뮤비 촬영을 마치고 16일 귀국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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