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렌치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제주 표선에 위치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가 최근 제주 호텔 가운데 처음으로 정통 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을 오픈했다.
제주 근해의 해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이용하고 프랑스 전통 테크닉을 사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7~8월에는 제철인 제주산 광어, 농어, 애플망고, 블루베리 등을 이용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밀리우는 12개의 바 좌석과 5개의 개별룸을 갖췄다.
이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대표는 "제주의 알려지지 않은 다채로운 식재료와 조리법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스타일의 프렌치 요리를 통해 제주를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제주의 음식과 문화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밀리우는 곶자왈을 테마로 꾸며진 실내 정원에 오픈 키친 형태로 만들어졌다. 요리의 전 과정을 볼 수 있으며 대나무를 깎고 다듬어 엮은 돔 형태의 개별 룸이 자연 속에 있는 듯한 편안함과 예술적 감성을 전달한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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