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3일 초복을 맞아 500여개의 파트너사에 수박 1,000통을 선물 전달했다.
롯데백화점 이원준 대표이사를 대신해 상품본부 소속 바이어(Buyer)들이 직접 파트너사로 찾아가 대표이사의 감사 서신와 함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번 초복 선물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여름 정기 세일을 성공적으로 준비한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전달하게 되었다.
롯데백화점은 올 들어 5월까지 2.3%의 성장을 했지만 메르스 여파로 인해 6월 한 달 –4.5%를 기록하며 역신장세로 돌아섰고, 이 때문에 파트너사들도 재고 소진의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7월 정기세일에는 롯데백화점과 파트너사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3%대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롯데백화점 이원준 대표이사는 파트너사에 보낸 감사 서신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한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한다"며, "파트너사와 지속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동반자 정신을 깊이 새기겠다"고 강조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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