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영화- 길 위의 인생 (EBS1 밤 10.45)
인간의 두 발로 닿을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에베레스트. 오로지 신이 허락한 자만이 에베레스트에 오를 수 있다고 한다. 매년 수많은 등반자들이 신의 허락을 구하기 위해 에베레스트 가는 길에 몰려든다. 등반자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동안, 네팔의 짐꾼들은 등반자들의 짐을 나르며 생계를 꾸려 나간다. 열세 살 소남이도 그 짐꾼들 중 한 명이다. 에베레스트의 관문이라 불리는 루크라에 살고 있는 소남이는 아직 어린 나이지만 환갑이 다 된 어머니와 사고로 발가락을 잃은 아버지를 보살펴야 한다. 소남이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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