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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승연 카리스마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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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승연 카리스마 폭발

입력
2015.07.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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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언니 포스 제대로!'

배우 이승연이 강렬한 포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이승연은 11일 방송하는 OCN 주말극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화류계의 전설 이진숙을 맡아 사라진 신부를 보호하고 있었다.

극중 진숙은 한때 화류계에서 유명세를 떨쳤던 인물이나 거를 청산하고 인천에서 횟집을 운영하며 조용히 살고자 했다. 그러나 그림자 조직에 의해 수모를 당하게 되자 복수를 결심하게 됐다.

이승연은 화류계 전설다운 포스로 등장, 전작에서 볼 수 없던 센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오랜 연기 내공을 갖춘 베테랑 연기자답게 시선을 사로 잡는 연기를 펼쳤다.

이승연은 앞으로 악의 세력에 맞서 어떤 활약을 펼치며 향후 극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게 될 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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