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더 퓨처(EBS1 오후 2.15)
고등학생 마티 맥플라이(마이클 폭스)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괴상한 발명가 브라운 박사가 만든 타임머신 드로리안을 타고 30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1955년으로 간 마티는 젊은 부모를 만나는데, 아직 사귀지도 않은 상태라 자신이 사라질 위협을 느낀다. 젊은 어머니가 과거로 온 마티, 즉 자신을 좋아하는 걸 알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에 다리가 된다. 이 고비를 넘자 미래로 돌아가는 일에 위기가 닥친다.
슬픈 천륜, 위태로운 아이들
SBS스페셜 (SBS 오후 11.10)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였다. 어머니를 잃고 살인자의 아들이란 낙인까지 찍힌 고등학생 이진원(가명)군은 경제적인 어려움뿐 아니라 아버지에 대한 분노로 위태롭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에 일어나는 살인 사건은 약 1,000건. 살인자의 아이들은 어떻게 살까. 중국의 미아오미아오(12) 샤오롱(10) 남매는 사형수인 아버지가 장기를 판 돈을 한 푼도 못 받고 사형수 자녀 보육시설인 태양촌에 들어간다. 방치된 ‘살인자의 아이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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