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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의 젖은 셀카 여심 '촉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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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의 젖은 셀카 여심 '촉촉'

입력
2015.07.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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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스타들이 신체 탈의 셀카로 여심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여름을 맞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벗은 몸을 공개한 셀카로 근황을 보고하고 있다.

한류스타 이민호는 8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에 상의를 벗고 찍은 셀카 사진 4장을 이어붙여 게재했다. 이민호는 목걸이만 착용한 채 소파에 기대 몽환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팬들은 찡그린 표정을 지은 사진에서도 잘생김이 사라지지 않는다며 '좋아요'를 눌렀다.

이민호의 상체 탈의 셀카는 평소와 달리 다소 수위가 있는 사진이라 팬들의 관심도 남다르다. 이민호가 평소 SNS에 공개하는 사진들은 스타일링이 완성된 화보거나 팬미팅 모습 등이 대부분이다. 이날 사진처럼 노출이 있는 사진 공개는 이례적이라 여심도 후끈 달아올랐다,

원조 한류스타 송승헌은 지난 6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반신욕 셀카로 대담함을 드러냈다. 송승헌은 '휴식중(Taking a rest)'이라며 물기가 마르지 않은 상체를 그대로 노출했다. 특히 미소 띈 표정과 이마에 살짝 댄 오른손 포즈는 섹시가이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가수 세븐은 묘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욕조 셀카를 공개했다. 세븐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사진에서 물결이 이는 월풀욕조에서 카메라를 노려보고 있다. 얼굴 아래로 보이는 뽀얀 어깨선이 아무 것도 입지 않았으리라는 상상을 일으키게 한다.

팬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이민호 사진은 36만2,000회(페북 32만건ㆍ8일 오후 3시 현재 기준), 송승헌 사진은 568회(리트윗 228회), 세븐은 18만3,000회의 '좋아요'를 받았다. 오빠 스타들이 여름을 맞아 과감한 신체 노출 사진으로 팬서비스를 한 셈이다.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도 오빠 스타들의 노출에 동참했다. 7일부터 시작한 '수영편'에서 남성 스타들의 숨막히는 상체를 보여줬다. 배우 성훈ㆍ이재윤ㆍ강지섭ㆍ최필립ㆍ이이경과 가수 김형중ㆍ셔누(몬스타엑스)ㆍ방송인 샘해밍턴ㆍ로빈ㆍ아나운서 한석준은 이날 방송에서 고정 멤버로 합류하기 위한 수영 오디션을 치렀다. 이들은 타이트한 수영 바지만을 입고 박력 넘치는 수영실력을 뽐내 시청률 상승에 이바지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수영편' 첫 회 시청률은 5.4%(닐슨코리아 집계)로 지난주보다 1.7%포인트나 껑충 뛰어올랐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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