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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알로에, 사회공헌활동 '만만만 생명운동' 후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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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알로에, 사회공헌활동 '만만만 생명운동' 후원식 진행

입력
2015.07.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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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문알로에 최연매 회장이 서초동 본사에서 진행된 만만만 생명운동 후원식에서 방글라데시 어린이(왼쪽부터 루알캅당, 랄로움악, 존취란) 및 교사(토마스숄깔)와 후원식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정문알로에)

자연건강문화기업 김정문알로에가 사회공헌활동인 '만만만 생명운동' 후원식을 가졌다.

'만만만 생명운동'은 만 명의 후원자가 매달 만 원으로 최빈국 아이들 만 명을 살리자는 취지의 운동으로, 2003년부터 꾸준히 펼쳐온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재 김정문알로에 임직원 150여명과 사업자 및 카운슬러 50여명 총 200여명이 참여 중이며, 종교 단체까지 포함해 총 1,000여명의 후원자가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몽골, 네팔, 파라과이, 탄자니아, 온두라스, 나이지리아, 방글라데시 등 22개국이 후원 대상 국가다.

이번 초청식은 김정문알로에가 40주년을 맞아 후원 아이들의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특별히 진행됐으며, 방글라데시 지역의 후원 대상자 3명과 현지 교사가 김정문알로에 본사에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후원자 1인이 최대 10명의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돌보는 형태인 만큼 이 날 행사에서 아이들은 후원자를 직접 만나 꿈과 도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 금액 지원을 넘어 장학 및 복지 사업과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해당 국가 아이들이 양질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만만만 생명운동의 핵심이며, 실제로 탄자니아 마사이족 중 한 명은 만만만 생명운동의 지원을 통해 지난 5월 전남대학교로 유학 온 바 있다.

또한 탄자니아, 잠비아 등에는 이 운동으로 현지 학교를 설립했고 몽골의 경우 마을 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김정문알로에 최연매 대표는 "김정문알로에의 만만만 생명운동은 선대 회장인 김정문 선생의 뜻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 중 하나다"라며, "교육이 열악한 저개발 국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한 활동인 만큼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 폭을 넓힐 계획이다"라고 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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