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민대통합위원회 3기 출범 外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민대통합위원회 3기 출범 外

입력
2015.07.07 19:46
0 0

국민대통합위원회 3기 출범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의 제3기 위원회가 오늘 출범한다. 원로 연기자 이순재씨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16대 의장인 성문 스님,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교구장대리인 박신언 신부 등 세 명이 민간 위원으로 새로 위촉됐다. 민간위원 18명 중 한 위원장과 노승일 부마민주항쟁 부산동지회장, 임향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중앙회 총재 등 나머지 15명은 연임됐다. 대통합위원회는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창구를 만들고, 신뢰와 배려의 언어문화를 만들기 위한 ‘고마워요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최저임금 결정… 얼마 오를까

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늘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로 했다. 당초 1만원을 주장하던 노동계는 2차 수정안으로 8,200원을, 동결을 외치던 경영계는 5,645원을 제시했으나 여전히 이견이 커 이전처럼 공익위원 중재안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5,580원)보다 7~8% 인상된 6,000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최저임금도 노동계와 경영계의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결국 공익위원 중재안(7.1% 인상)으로 결정됐었다. 최저임금위는 노동계ㆍ경영계ㆍ공익위원 각 9명씩 27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최저임금위 전원회의는 파행을 반복했다. 7차 회의 때는 경영계 위원들이 기존 시급 외에 월급까지 최저임금으로 기재하는 시급ㆍ월급 병행 표기 방안 표결에 반대해 전원 퇴장했고, 8차 회의에는 아예 참석하지 않았다. 9차 회의 때 시급과 월환산액을 병기하는데 극적으로 합의했지만, 가장 민감한 최저임금액을 놓고는 이번에도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