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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3조2000억원 쾌척… 워런 버핏 10년째 통큰 기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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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3조2000억원 쾌척… 워런 버핏 10년째 통큰 기부 행진

입력
2015.07.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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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워런 버핏

재산의 99%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미국의 억만장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이 올해에도 28억4,000만 달러(약 3조2,00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회에 내 놓았다.

버핏은 자신이 보유 중인 이 회사 B등급(클래스 B) 주식 2,064만주를 5개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6일(현지시간) 회사 홈페이지에 공지했다.이는 이날 주식시장 마감 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28억4,000만 달러에 달한다. 주식을 기부 받는 5개 재단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부부가 운영하는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버핏의 아들, 딸 등 가족이 운영하는 4개 재단이다. 버핏은 2006년부터 이들 5개 재단에 기부하기 시작했으며 2013년에는 26억달러어치, 그리고 지난해에는 28억달러어치의 주식을 각각 내놓았다. 버핏의 기부금 총액은 255억달러에 이른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이날 기부로 버핏의 재산은 645억달러로 줄었다면서 스페인의 재벌인 아만시오 오르테가에게 세계 3위 부자 자리를 넘기고 4위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정민 인턴기자 (서강대 신방과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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