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 좋은 원예가인 브론테(앤디 맥도웰)는 온실이 있는 아파트를 얻고 싶어한다. 하지만 혼인증명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위장 결혼을 하기로 결심한다. 위장 결혼의 상대는 프랑스인 조지 포레(제라르 드파르디외). 그는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방황하다 미국에 정착하기 위해 위장 결혼으로 그린 카드(영주권)를 받으려 한다. 카페에서 만난 두 사람은 곧장 혼인신고를 하고는 헤어진다. 그러나 이민국 직원이 불시에 브론테의 집을 방문한다.
해녀 유네스코 등재 한일 경쟁
SBS스페셜(SBS 밤 11.10)
맨 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해산물을 채취하는 해녀는 한국(4,415명)과 일본(2,174명)밖에 없다고 한다. 제주도는 해녀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10년 전부터 준비했다. 일본은 우리보다 뒤늦게 ‘아마’라고 불리는 해녀들을 유네스코에 등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그런데 몇 년 사이 판세가 역전됐다. 일본이 아마의 고향인 미에현을 중심으로 정부와 8개 현이 뭉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두 나라의 ‘해녀 전쟁’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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