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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엄마 피해 감옥 가겠다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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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엄마 피해 감옥 가겠다는 아들

입력
2015.07.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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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경기의 한 경찰서에 마트에서 맥주 한 캔을 훔친 고등학교 1학년 현석이의 절도 사건이 접수됐다. 현석이는 엄마와 함께 마트 주인을 찾아가 사과하고 물건 값을 배상했다. 사건은 그렇게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런데 현석이는 집에 돌아가느니 차라리 감옥에 가겠다며 경찰에게 애원했다. 7세 때부터 엄마에게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해왔다고 폭로했다. 현석이 엄마는 아들이 나쁜 길로 빠지는 걸 막기 위해 노력했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작물농작 대가의 텃밭 방문에

인간의 조건-도시농부(KBS2 10.45)

서울 영등포구청의 옥상 텃밭에 작물농작의 대가로 불리는 최종섭 농장주가 방문한다. 그의 불시검문에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 등 6명의 멤버들은 사색이 된다. 텃밭을 둘러보던 최종섭씨는 “난잡하게도 해놨네”라고 한숨부터 짓는다. 특히 미나리를 심어놓은 걸 보고는 “질긴 거 먹으려고 작정했나”며 연이은 호통을 했다. 암담하다는 작물농장 대가의 말에 멤버들은 고개를 들지 못하는 신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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