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한경선이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MBC 일일극 '위대한 조강지처'를 촬영하고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길에 쓰러졌다는 게 주변인들의 설명이다.
한경선은 곧바로 강남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1일 한 때 의식을 회복했지만 현재까지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누워있다. 병원 측은 뇌경색을 원인으로 보고 진료하고 있지만 회복 가능성에 대해선 희박하게 보고 있다.
한경선은 KBS 공채 10기 탤런트 출신으로 '광개토대왕'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 수많은 작품에서 조연으로 감초 역할을 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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