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극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중인 배우 한경선(52)이 갑자기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던진다.
3일 MBC에 따르면 한경선은 지난달 30일 드라마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다 쓰러졌다. 바로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된 한경선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입원 중이다. 한경선은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한경선의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가족과 동료 배우들은 충격에 빠졌다. 한경선의 가족과 지난해 KBS2 ‘뻐꾸기 둥지’에서 함께 연기했던 지수원 등은 그녀의 회복을 바라며 병실을 지키고 있다.
KBS 공채 10기 탤런트 출신인 한경선은 ‘자이언트’(2010) ‘광개토대왕’(2011) ‘루비반지’(2014)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양승준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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