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left: 15pt">[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스테판 커리(27·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1위에 오르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했다.
<p style="margin-left: 15pt">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커리가 르브론 제임스(30·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정점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2014-15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우승을 거머쥔 커리는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마저 최상단에 위치하며 리그 최고 선수의 위용을 뽐냈다.
<p style="margin-left: 15pt">정규리그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1위를 달리던 제임스는 2위로 주저앉았다. 그는 6시즌 연속 이 부문 선두를 기록했으나 올 시즌에는 커리의 인기에 밀렸다.
<p style="margin-left: 15pt">3위는 2011년 MVP 출신 데릭 로즈(26·시카고 불스), 4위는 제임스와 함께 올 시즌 클리블랜드를 이끈 올스타 가드 카일리 어빙(23)이 차지했다. 이밖에 커리의 팀 동료들인 클레이 탐슨(25)과 드레이먼드 그린(25)은 각각 5위와 15위에 올랐다.
<p style="margin-left: 15pt">유니폼 최다 판매고를 올린 팀은 역시나 우승팀인 골든 스테이트였다. 클리블랜드, 시카고, LA레이커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뒤를 이었다. 시즌 성적과 빅 마켓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유니폼 판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p style="margin-left: 15pt">한편 이번 집계는 플레이오프(PO) 기간인 지난 4월부터 6월까지의 NBA스토어 유니폼 판매량을 기준으로 했다.
<p style="margin-left: 15pt">사진=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공식 페이스북).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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