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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폐수시설 용접작업중 사고…수습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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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폐수시설 용접작업중 사고…수습에 최선"

입력
2015.07.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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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직후 김창범 대표 울산 현장에 급파

3일 오전 울산시 남구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에서 폭발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전 울산시 남구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에서 폭발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한화케미칼은 3일 울산 2공장 내 폭발사고와 관련해 "폐수처리장 내 시설 확충작업을 위한 용접작업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협력업체 직원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사고 직후 김창범 대표가 현장으로 급히 내려간 상태다.

한화케미칼은 "사고 원인 파악 및 응급조치 등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사고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19분께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 내에서 '펑'하는 소리가 발생했고 사상자가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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