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람들 2015 (MBC 밤 11.15)
‘사설 토토’라 불리는 불법 스포츠 도박에 빠져 1억5,0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고등학생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이모군은 집에서는 착한 아들, 학교에서는 인기 많은 밴드 동아리의 모범생이었다. 그런 그를 절도범으로 전락하게 만든 건 불법 스포츠 도박. 처음에는 반 친구들과 함께 재미로 시작했다. 그러나 이군은 곧 도박에 심각하게 빠져들기 시작했고 학교도 가지 않고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막노동까지 전전했지만, 자금이 턱없이 부족하자 교회의 앰프를 훔쳐 중고로 되팔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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