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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30일 이탈리아 시계 브랜드 '파네라이' 부티크 오픈을 기념하여 세계에서 단 100개 뿐인 '루미노르 1950 투르비옹'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파네라이의 '루미노르 1950 투르비옹'은 일반적인 투르비옹의 특징인 케이지를 의도적으로 제거하여 크리스탈 글라스의 시스루 백케이스에서만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9시 방향의 작은 초 다이얼이 원래의 단위 시간을 표시하는데, 이는 투르비옹과 연결되어 초침의 2배의 속도로 움직이며 30초에 한 바퀴를 회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가격은 1억 2,000만원 대.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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