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ㆍ사진 왼쪽)는 30일 화재 진압 중 화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의 치료 지원을 위해 베스티안 우송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베스티안 우송병원은 소방공무원의 화상 치료 지원과 함께 진료비도 일정액 감면해주고, 구급대원의 화상환자 이송에 필요한 응급처치 순회 교육도 나선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역 전문 화상치료시설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는 길을 열어 소방공무원의 진료체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라고 말했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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