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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파티 간 '상류사회' 남녀, 4색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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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파티 간 '상류사회' 남녀, 4색 매력 발산

입력
2015.06.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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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 파티 촬영을 앞두고 한껏 멋을 낸 유이(왼쪽부터) 성준 임지연 박형식. SBS 제공

'대세 남녀' 가 클럽에 떴다.

SBS 월화극 '상류사회'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이 '재벌 아르바이트생' 해프닝 이후, 묵혀둔 회포를 풀기 위해 한자리에 뭉쳤다.

29일에서 임지연(지이)는 유이(윤하)가 재벌 딸이고, 그간 철저하게 자신까지 속여왔단 사실에 상심한다. 이에 유이는 옥탑방으로 달려가 진심 어린 고백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임지연은 화려한 모습 뒤에 감춰진 유이의 외로움과 슬픔을 공감하며 위로해준다.

임지연의 착한 이해심에 감동한 유이는 그녀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이것이 바로 네 남녀의 클럽 파티.

공개된 사진 속 유이, 임지연 성준(준기), 박형식(창수)는 신나는 파티 분위기에 맞게 각기 개성을 빛내주는 드레스업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성준과 박형식을 포함해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유이와 임지연의 스타일 변신이 눈에 띈다.

클럽 파티 유경험자인 유이는 각선미가 돋보이는 깔끔한 원피스로 8등신 우월한 몸매를 뽐내고 있으며, 생애 첫 클럽 방문에 들뜬 임지연은 유이가 선물한 드레스로 우아하고 귀티 나는 변신에 성공한 모습이다.

이어 유이와 성준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바닷가 데이트를 즐기며 달콤한 한 때를 보낸다.

이날 유이와 성준은 박형식, 임지연 커플과 함께 별장 데이트를 즐기는 가운데, 유이의 상처를 준기가 어루만지며 완벽한 커플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게 된다. 삶을 지탱해주는 큰 이유였던 오빠 이상우(경준)의 죽음을 떠올리며 힘들어하는 유이의 슬픔에 성준이 큰 힘이 되어주기 때문.

슬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성준은 바닷가를 함께 걸으며 기분을 환기시켜주고, 유이는 오빠가 없는 상황에서 쉴 만한 그늘이 되어주는 성준의 존재에 감정을 추스르게 된다.

유이와 성준의 그림같은 장면은 지난 23일 강원도에 위치한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유이와 성준 두 배우의 상큼한 에너지로 밝고 따뜻한 기운 속에 촬영이 완료 될 수 있었다.

한편, '상류사회'는 사이가 갈라지기 시작한 성준과 박형식 두 사람의 충돌을 그리며 불꽃 튀는 심리전과 함께 탄력 넘치는 전개를 이어가게 된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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