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네마-뷰티풀 마인드(EBS1 오후 2.15)
1940년대 최고의 엘리트들이 모이는 프린스턴대 대학원에 시험도 보지 않고 장학생으로 입학한 수학 천재 존 내시(러셀 크로우). 스무 살의 존은 27쪽짜리 논문을 발표하면서 하루 아침에 학계의 스타로, 제2의 아인슈타인으로 떠오른다. 그는 운명처럼 다가온 알리샤(제니퍼 코넬리)와 사랑에 빠져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냉전시대에 그는 옛 소련의 암호 해독 프로젝트에 투입되고, 감시당하고 있다는 심리적 압박에 시달린다.
쿨한 이혼 가능한가 가상체험
SBS스페셜(SBS 밤 11.10)
이혼은 이제 우리 사회의 흔한 현상 중 하나가 됐다. 그러나 이혼 후의 삶이 행복할까.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혼 상황을 가상체험하고 서로를 돌아보는 ‘가상이혼 프로젝트’를 시도한다. 아역배우 출신 이재은은 결혼 후 일을 그만두고 살림에만 전념하고 있다. 10년째 남편 바라기로 살아온 그녀에게 남편 이수경씨가 협의이혼신청서를 내민다. 과연 그녀는 ‘쿨하게 이혼하기’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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