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농구도 인기몰이… 홈 첫 200만 관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농구도 인기몰이… 홈 첫 200만 관중

입력
2015.06.25 10:54
0 0

LG가 운영하는 프로농구단 LG 세이커스 역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경남 창원시를 연고지로 둔 세이커스 구단은 1994년 창단 이래 4번의 준우승과 7년 연속 홈경기 관중 입장 1위, 프로농구 최초 정규리그 홈 경기 200만 관중 돌파(2014년 1월23일 KT전) 등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2013-2014시즌 정규리그 우승 및 플레이오프 준우승, 2014-2015시즌 플레이오프 4강 진출 등 경기력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LG 세이커스를 향한 팬들의 성원에는 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팬 친화적 마케팅이 배경에 깔려 있다. LG는 외롭고 어려운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이벤트를 열어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혈액암협회와는 2014년 10월 시즌 홈 경기 개막전에서 기부협약식을 맺었고 플레이오프 첫 경기가 열린 2015년 3월8일 창원 홈 구장에서 혈액암 환우들의 치료비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기금은 창원 시민들의 동참으로 모은 '러브쿠폰'과 LG 세이커스 간판 스타 김종규가 '희망 슛'을 쏠 때마다 적립한 개인 후원금으로 조성됐으며, 총 500만원의 후원금과 헌혈증 31매를 협회에 전달했다.

세이커스는 연고지 창원의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농구야 놀자'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30일에는 김영환과 유병훈, 김종규 등 세 명의 섢수가 창원 명지여고와 창원대학교를 찾아가 농구 이야기를 하고 일일클리닉을 실시했다. '농구야 놀자' 행사는 LG 선수들이 비시즌 기간 창원의 학교들을 찾아 열정적인 응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연고지 학생 팬들과 농구로 직접 소통하는 팬서비스 중 하나이다. 잠재적인 농구 팬들에게 선수들이 직접 다가가 농구를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하는 시간이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