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ㆍ관 협치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개원
대전시의 도시재생 관련 활동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4일 문을 열었다.
대전발전연구원이 운영하는 이 센터는 시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시민교육을 비롯해 ▦지역 여건에 맞는 도시재생모델 발굴 ▦정책자문단 구성을 통한 도시재생정책 수립 및 활성화 지원 ▦ 대전형 도시재생기술 연구 등 사업을 추진한다. 2017년부터는 사회적자본지원센터와 통합해 공동체 및 공유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장은 송복섭 한밭대 건축학과 교수와 문경원 대전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공동으로 맡았다.
권선택 시장은 “대전은 역사와 문화가 생생하게 남아있는 도시로, 우리 삶 속의 스토리를 개발해 도시재생사업에 담는다면 매력 있고 따뜻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며 “도시재생센터가 이러한 과제들을 하나하나 풀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택회기자 thhe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