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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연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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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연장 결정

입력
2015.06.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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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 발생으로 부분 폐쇄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23일 오후 병원 관계자들이 출입자들의 체온을 점검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24일까지 부분폐쇄 해제가 예정 돼 있지만 삼성서울병원과 관련된 메르스 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부분폐쇄 해제에 대한 경례론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결정된 바 없다"는 말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기준으로 연장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 발생으로 부분 폐쇄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23일 오후 병원 관계자들이 출입자들의 체온을 점검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24일까지 부분폐쇄 해제가 예정 돼 있지만 삼성서울병원과 관련된 메르스 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부분폐쇄 해제에 대한 경례론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결정된 바 없다"는 말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기준으로 연장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기간이 연장된다.

방역당국과 삼성서울병원 등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당초 24일까지 예정됐던 부분폐쇄 기간을 더 늦추기로 했다. 부분폐쇄 기간을 언제까지로 연장할지는 방역당국이 추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방역당국과 병원 측은 당초 이 병원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55)로 인한 메르스 바이러스 전파 최장잠복기인 24일까지 병원을 부분폐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도 추가 환자 발생이 끊이지 않자 부분폐쇄 기간을 더 늦추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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