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값 상승폭 둔화 0.08% 됐지만 재건축 사업 속도 내는 강남, 과천은 상승 했다.
6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값은 0.08%로 전주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연내 지속된 매매 가격 상승 피로감과 함께 메르스 확산까지 겹치며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1일 평균 매매 거래량(6월17일까지)은 379건으로 5월 409건에 비해 7.3% 가량 감소했다.
신도시는 소형면적 매물이 부족한 지역에서 오름세가 유지되며 0.03% 상승했고 경기ㆍ인천은 상승률이 보합이거나 둔화된 지역이 늘었다. 그러나 과천·안양·부천 지역에서는 전주보다 상승폭이 커져 0.05%의 변동률을 유지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