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울산교육청에 장학금 3000만원 전달
SK에너지㈜ 울산Complex(부문장 이양수)은 22일 오후 2시 울산교육청에서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복만 울산교육감을 비롯해 SK에너지 울산Complex 장희철 생산지원본부장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성수 사무처장 등이 자리했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며 충실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저소득가구 고교생 6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된다.
장 본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움을 이겨내며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복만 교육감은 “장학금이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이며, 우리 학생들에게 매년 많은 장학금을 지원해 주는 SK에너지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K 행복장학금은 2003년 SK에너지가 기탁한 10억원의 기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관리ㆍ운영해 이자수입으로 조성한 것으로, 2004년 제1회부터 제12회 째인 올해까지 누적 수혜 인원은 1,066명, 지원 금액은 5억3,300만원에 달한다. 김창배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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