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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지소연 미래 걱정해 투입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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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지소연 미래 걱정해 투입 안 했다"

입력
2015.06.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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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지소연 등 선수들이 21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몸을 풀고 있는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지소연 등 선수들이 21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몸을 풀고 있는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윤덕여 감독은 프랑스전에 지소연(첼시)을 투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부상한 선수의 미래를 걱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16강전에서 프랑스에 0-3으로 완패했다.

한국의 '에이스' 지소연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윤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지소연이 지난 스페인전이 끝난 뒤 오른쪽 허벅지 근육에 문제가 생겼다"면서 "3일간 회복을 해왔는데 경기에 무리해서 출전시키는 것보다 미래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팀으로서는 전력 손실이 있었으나 미래를 위해 그렇게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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