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용덕한
kt가 올 시즌 들어 세 번째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t는 21일 'NC와 포수 용덕한을 내주고 투수 홍성용, 외야수 오정복을 받는 1대2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트레이드로 마운드와 외야를 한 번에 보강하게 됐다. 홍성용은 올해 3경기에 나와 2⅓이닝 동안 1실점하며 승패 없이 1홀드를 기록했다. 올 시즌 1군 경기에 나오지 않은 오정복은 퓨처스(2군) 50경기에 나와 타율 0.331, 2홈런 31타점 5도루를 기록 중이다.
용덕한은 지난 시즌 뒤 보호선수 20인 외 특별지명으로 롯데에서 kt 유니폼을 입었지만 시즌 중 또 한 번 팀을 옮기게 됐다. 올 시즌에는 41경기에 출장 타율 0.224, 1홈런 8타점을 올렸다.
올해 처음으로 1군에 진입한 kt는 트레이드를 계속 실시하며 팀 보강에 힘을 쓰고 있다. kt는 지난 4월 LG와 트레이드를 통해 윤요섭과 박용근을 영입했고, 지난 달에는 롯데와 4대5 대형 트레이드를 시행해 장성우와 하준호, 이창진, 윤여운을 받았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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