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진 바텐더. 디아지오 코리아 제공
세계 최고 바텐더를 가리는 월드클래스 2015 국가대표 바텐더에 한남동 클래식 바 '스픽이지 몰타르' 소속의 임병진(남, 33세) 바텐더가 선정됐다.
임병진 바텐더는 지난 18일 서울 역삼동 소재 클럽 '더에이(TheA)'에서 개최된 월드클래스 2015 코리아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해 9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리는 월드클래스 2015 세계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월드클래스는 디아지오가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텐더 대회다. 매년 1월부터 6월까지 펼쳐지는 국가별 예선전에는 50개국, 1만여 명이 넘는 바텐더들이 참가한다. 바텐더로서 갖춰야 할 지식과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경연와 더불어 진행되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역량의 차세대 바텐더들에게 최신 칵테일 트렌드와 기법을 전파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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