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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소형 해치백 '뉴 아우디 A1'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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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소형 해치백 '뉴 아우디 A1' 국내 출시

입력
2015.06.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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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코리아가 18일 아우디 모델 중 가장 콤팩트한 차량인 '뉴 아우디 A1'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아우디 코리아 제공

아우디 코리아가 18일 프리미엄 소형 해치백 '뉴 아우디 A1'을 국내 출시했다. 아우디 모델 중 가장 콤팩트한 차량으로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아우디 A1은 2010년 8월 유럽 시장에 첫 출시된 이래 지난해 말까지 총 50만대나 팔린 인기 모델이다. 뉴 아우디 A1은 아우디 A1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했다. 유로 6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최신 1.6 TDI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116마력, 최대 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성능은 9.4~9.5초, 최고속도 20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16.0~16.1km/ℓ다. 강력한 엔진과 함께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디자인은 아우디 특유의 스포티하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 DNA를 고스란히 입혔다. 역동적인 쐐기형 컷 디자인의 제논 플러스 헤드라이트, 아우디 고유의 싱글 프레임 그릴, 헤드라이트에서 시작해 테일램프까지 이어지는 토네이도 라인, 차체 하단의 다이내믹 라인 등이 역동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실내는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아우디 특유의 분위기를 구현해냈다. 특히 제트 터빈 형태의 에어터빈을 통해 입체감을 살린 것이 눈에 띈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기본 장착했다. 운전자가 엔진 반응속도, 기어변속 타이밍, 스티어링 감도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아우디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다. 여기에 제논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 알루미늄 룩 인테리어, 앞좌석 스포츠 시트, 아우디 통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MMI(멀티 미디어 인터페이스), 6.5인치 풀 컬러 내비게이션도 기본으로 달았다.

뉴 아우디 A1은 3도어 모델(뉴 아우디 A1 30 TDI)과 5도어 모델(뉴 아우디 A1 30 TDI 스포트) 등 2종류로 출시됐다. 3도어 모델 가격은 트림에 따라 3270만원부터, 5도어는 3,370만원부터(각 부가세 포함)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대표는 "20~30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소형 해치백 모델에 대한 수요가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높아가고 있다"며 "뉴 아우디 A1은 유럽에서 최고의 소형 모델로 이미 검증 받은 차량인 만큼 이들이 엔트리급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을 선택하는데 뉴 아우디 A1이 이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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