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가 UEFA 유로파리그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했다. 이강승 한국타이어 구주지역본부 마케팅&영업담당 상무, 기 로렝 앱스뗑 유럽축구연맹 이벤트 SA 마케팅 본부장, 배호열 한국타이어 구주지역본부 부사장, 박창원 한국타이어 구주지역본부 북/중유럽 및 CIS 담당 상무(왼쪽부터).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스포츠를 통한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한국타이어는 UEFA 유로파리그 공식 후원 계약을 3년 연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2017/18 시즌까지 유로파리그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다.
유럽 프로리그 상위팀들이 격돌하는 유로파리그는 챔피언스리그와 함께 유럽 축구클럽 대항전의 양대 산맥이다. 전 세계 200개 국가에 경기가 중계되며 평균 6,900만 명이 시청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12년 유로파리그와 후원 계약을 맺었으며 이번에 3년 연장했다.
한국타이어는 유로파리그 후원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위상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주력 시장인 유럽 시장은 물론 글로벌 마켓에서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대회 기간 경기장 보드 및 LED광고판, 미디워 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노출 시키고 유로파리그 로고, 휘장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시행할 계획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유럽 최대 축구 리그인 UEFA 유로파리그의 공식 스폰서십 연장은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톱 타이어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인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타이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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