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후원 명칭 사용승인 규정 시행
충남 천안시는 무분별한 후원명칭 사용을 사전에 막기 위해 ‘천안시 후원명칭 사용승인에 관한 규정’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후원명칭은 사전에 행사의 목적이 국가 또는 천안시 정책과 부합하는지 여부 등 검토를 거친 뒤 승인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승인 대상은 천안시 명칭, 이미지 통합(CI), 문장, 휘장 등이다.
아산시의회, 충남 최초 수화통역 서비스
아산시의회(의장 유기준)는 22일 열리는 정례회부터 대전?충남 광역 및 기초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수화방송은 본회의장에서 수화통역사가 동시에 통역하여 청각 장애 방청객은 본회의장에서 회의내용을 알 수 있고, 본회의가 끝난 후 24시간 이내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대전고 국제고 전환ㆍ설립 조건부 동의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대전고의 국제고 전환ㆍ설립 조건부 지정 동의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는 대전교육청이 신청한 학생수보다 적은 24학급, 480명으로 조건부 지정 동의했다. 대전교육청은 교육부 조건부 동의 여부에 대해 대전고 의견을 들어 수용 여부를 회신할 예정이다. 국제고 개교 예정일은 2017년 3월이다.
오송∼청주 2구간 도로 확장 설계업체 선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와 청주시 간 접근성 강화를 위한 오송∼청주 2구간 도로확장 공사 기본ㆍ실시설계 업체로 동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사는 국도 36호선 미호천교 종점부∼오송 궁평고가차도 구간(총연장 750m)을 현재의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2020년까지 689억원이 투입된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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