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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6월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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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6월17일자)

입력
2015.06.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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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이네, 대그우드!”

“사장님, ‘범스테드’라고 부르지 않으셨네요. 그거 좋은데요!”

“제가 사장님을 ‘율리우스’라고 부르면 어떨까요?”

“사장님이 오늘 날 어떻게 불렀는지 당신이 들었어야 했어야 했는데!”

*In America, close co-workers call each other by ’first name’ instead of ‘last name’. This is the same case that the Boss calls Dag by ‘Bumstead’ normally but eventually calls him by ‘Dagwood’. However Dag, who is so clueless, asks Boss that can he call him by ‘Julius’. It is lack of courtesy for the boss' position. (미국에서는 가까운 직장동료를 ‘성’보단 ‘이름’으로 부릅니다. 사장님이 평소에는 대그를 ‘범스테드’라고 부르다가 이제야 ‘대그우드’라고 부르는 것도 같은 맥락이죠. 그런데 눈치 없는 대그는 사장님을 이름(줄리우스)으로 불러도 되는지 물어보네요.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상사를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예의상 어긋나는 일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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