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 개최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발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발명의식 고취를 통한 지식재산 저변 확대를 위해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절취선이 구비된 엑기스팩’처럼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불편사항을 개선한 내용에서부터 날개형 거치대가 구비된 휴대폰 충전기에 이르기까지 총100여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출품작에 대해 2차 심사(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에는 경북대 기계공학부 천유환 학생의 ‘거치 가능한 휴대폰 충전기’, 금상 경북대 기계공학부 류재영 학생의 ‘입식 좌식 겸용 의자’, 은상 하경애씨의 ‘올 풀림 방지 가위’, 동상 대구신성초등 2년 이유리 양의 ‘축바퀴의 원리를 이용한 생수뚜껑’이 선정됐다.
김강석기자 kimks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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