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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20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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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20150615

입력
2015.06.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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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장악한 시리아와 터키 국경 인근의 마을로 진격하면서 충돌가능성이 커지자 주민 수천명이 피란길에 오른 가운데 14일(현지시간) 터키 산리우르파 악차칼레에서 시리아 난민들이 어린이들을 철조망 위로 들어올려 넘기거나 한꺼번에 몰려 뚫린 철조망을 빠져 나오고 있다.(사진 위, 아래 왼쪽) 또한 국경을 넘은 시리아 난민 어린이가 두려운 표정으로 터키 군인이 주는 물을 마시고 있다. AP 연합뉴스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장악한 시리아와 터키 국경 인근의 마을로 진격하면서 충돌가능성이 커지자 주민 수천명이 피란길에 오른 가운데 14일(현지시간) 터키 산리우르파 악차칼레에서 시리아 난민들이 어린이들을 철조망 위로 들어올려 넘기거나 한꺼번에 몰려 뚫린 철조망을 빠져 나오고 있다.(사진 위, 아래 왼쪽) 또한 국경을 넘은 시리아 난민 어린이가 두려운 표정으로 터키 군인이 주는 물을 마시고 있다. AP 연합뉴스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장악한 시리아와 터키 국경 인근의 마을로 진격하면서 충돌가능성이 커지자 주민 수천명이 피란길에 오른 가운데 14일(현지시간) 터키 산리우르파 악차칼레에서 시리아 난민들이 어린이들을 철조망 위로 들어올려 넘기거나 한꺼번에 몰려 뚫린 철조망을 빠져 나오고 있다.(사진 위, 아래 왼쪽) 또한 국경을 넘은 시리아 난민 어린이가 두려운 표정으로 터키 군인이 주는 물을 마시고 있다. AP 연합뉴스
유럽우주국(ESA)은 인류 최초의 혜성 탐사 로봇 '필레'(Philae)로 부터 2분간 새로운 신호를 받았고, 40초 분량의 자료를 전송받았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ESA이 2004년 3월 발사한 혜성 탐사선 '로제타'는 10년 8개월간 65억 ㎞를 비행해 지난해 11월 시속 6만 6천㎞로 움직이는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에 도착했다. 로제타호에 실렸던 탐사로봇 필레는 지난 해 11월12일 67P 혜성의 표면에 착륙하는데 성공했으나 그늘에 자리잡는 바람에 배터리가 방전돼 11월 15일부터 대기 모드에 들어갔었다. 사진은 2013년 ESA가 제공한 것으로, 필레의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착륙 상상도. AP 연합뉴스
유럽우주국(ESA)은 인류 최초의 혜성 탐사 로봇 '필레'(Philae)로 부터 2분간 새로운 신호를 받았고, 40초 분량의 자료를 전송받았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ESA이 2004년 3월 발사한 혜성 탐사선 '로제타'는 10년 8개월간 65억 ㎞를 비행해 지난해 11월 시속 6만 6천㎞로 움직이는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에 도착했다. 로제타호에 실렸던 탐사로봇 필레는 지난 해 11월12일 67P 혜성의 표면에 착륙하는데 성공했으나 그늘에 자리잡는 바람에 배터리가 방전돼 11월 15일부터 대기 모드에 들어갔었다. 사진은 2013년 ESA가 제공한 것으로, 필레의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착륙 상상도. AP 연합뉴스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전날 밤부터 내린 폭우와 강풍으로 홍수가 발생해 동물원 직원 3명 등 10명이 사망하고 호랑이, 곰 등 맹수가 동물원에서 탈출하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14일(현지시간) 시민들이 포획을 위해 마취총을 맞은 하마를 따라가고 있다. 트빌리시=AP 연합뉴스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전날 밤부터 내린 폭우와 강풍으로 홍수가 발생해 동물원 직원 3명 등 10명이 사망하고 호랑이, 곰 등 맹수가 동물원에서 탈출하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14일(현지시간) 시민들이 포획을 위해 마취총을 맞은 하마를 따라가고 있다. 트빌리시=AP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카라치의 클리프턴 해변에서 한 파키스탄 상인이 낙타를 탈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카라치=AP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카라치의 클리프턴 해변에서 한 파키스탄 상인이 낙타를 탈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카라치=AP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중국 신장 위구르 북서쪽 투르판 분지의 화염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거대한 온도계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화염산 표면 온도는 68도를 기록했다. 신화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중국 신장 위구르 북서쪽 투르판 분지의 화염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거대한 온도계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화염산 표면 온도는 68도를 기록했다. 신화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 섬의 시나붕 화산이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14일(현지시간) 시나붕 화산이 보이는 티가 세랑카이 마을 인근에서 한 농부가 자신의 농장에서 커피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 섬의 시나붕 화산이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14일(현지시간) 시나붕 화산이 보이는 티가 세랑카이 마을 인근에서 한 농부가 자신의 농장에서 커피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가 미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열린 선거 캠페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디모인=AP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가 미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열린 선거 캠페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디모인=AP 연합뉴스
살인범 리처드 맷(48)과 데이비드 스웨트(34)가 뉴욕주 북부 댄모라의 클린턴교도소를 탈옥한 지 9일째가 되었으나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14일(현지시간) 한 법집행관이 캐디빌에서 집집마다 수색을 하고 있다. 캐디빌=AP 연합뉴스
살인범 리처드 맷(48)과 데이비드 스웨트(34)가 뉴욕주 북부 댄모라의 클린턴교도소를 탈옥한 지 9일째가 되었으나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14일(현지시간) 한 법집행관이 캐디빌에서 집집마다 수색을 하고 있다. 캐디빌=AP 연합뉴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멘 평회회담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현지시간) 예멘의 수도 사나의 한 공항에서 예멘 시아파 무장단체 후티와 함께 구성된 예멘 정치 대표단이 제네바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해 출발을 기다리며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사나=AP 연합뉴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멘 평회회담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현지시간) 예멘의 수도 사나의 한 공항에서 예멘 시아파 무장단체 후티와 함께 구성된 예멘 정치 대표단이 제네바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해 출발을 기다리며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사나=AP 연합뉴스
라마단(이슬람교의 단식성월)시작을 앞두고 14일(현지시간) 한 이집트 남성이 이집트 카이로의 알 사예다 제이납에서 라마단 랜턴을 옮기고 있다. 카이로=신화 연합뉴스
라마단(이슬람교의 단식성월)시작을 앞두고 14일(현지시간) 한 이집트 남성이 이집트 카이로의 알 사예다 제이납에서 라마단 랜턴을 옮기고 있다. 카이로=신화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미 뉴욕 5번가에서 연례 푸에르토리코의 날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8세의 제이든 가르시아가 환호하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미 뉴욕 5번가에서 연례 푸에르토리코의 날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8세의 제이든 가르시아가 환호하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허리케인 카를로스가 멕시코 남부 휴양 도시 아카풀코를 강타한 가운데 14일(현지시간) 보트를 탄 주민들이 허리케인의 영향으루 침몰한 보트 부근을 지나가고 있다. 아카풀코=AP 연합뉴스
허리케인 카를로스가 멕시코 남부 휴양 도시 아카풀코를 강타한 가운데 14일(현지시간) 보트를 탄 주민들이 허리케인의 영향으루 침몰한 보트 부근을 지나가고 있다. 아카풀코=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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