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인권영화 ‘과대망상자들’에 출연한다. 영화 ‘과대망상자들’은 2002년부터 국가인권위원회가 ‘지금보다 더 나은 삶’, ‘평등한 삶’을 주제로 제작해 온 옴니버스 영화 프로젝트의 13번째 작품. 연출은 ‘페어러브’ ‘배우는 배우다’ ‘조류인간’ 등 주로 저예산 독립영화를 제작해 온 신연식 감독이 맡았다. 옴니버스에 포함될 다른 영화나 ‘과대망상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4년 배우 현빈과 함께‘돌려차기’의 주연을 맡으며 영화배우로 데뷔한 김동완은 2012년 ‘연가시’에 이어 최근 신인 최정열 감독의 ‘글로리데이’에 그룹 엑소의 수호와 캐스팅되기도 했다. ‘과대망상자들’을 촬영 중인 김동완은 20일 중국 난징에서 그룹 신화의 세 번째 아시아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고경석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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