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가 대만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2~13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단독콘서트에서 엑소는 다양한 음악과 파워풀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지며 2만여 대만팬을 매료시켰다.
대만 공연은 지난해 7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그만큼 관객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엑소를 상징하는 라이트 실버 야광봉을 흔들며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고 모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12일에는 '약속(EXO 2014)'이 흘러 나오자 '항상 행복하게 웃자'라는 메시지가 담긴 플랜카드를, 13일에는 '지금처럼 날 믿어줘'라는 문구의 대형 카드 섹션을 펼쳤다.
엑소는 오는 20~21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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