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연(33)이 10월 2세 연하 벤처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4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이소연은 IT사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남자와 올해 초부터 사귀어왔으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10월 즈음에 결혼키로 했다.
두 사람은 이소연 친동생의 소개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늦깎이로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한 이소연과, K대 MBA과정을 밟고 있는 예비신랑이 서로의 캠퍼스를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연은 2003년 배용준 전도연 주연의 ‘스캔들’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충무로 데뷔식을 치렀고, TV드라마 ‘가족의 탄생’ ‘루비반지’ ‘달래된, 장국’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아왔다.
라제기기자 wender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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