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이 컴백 무대로 '뮤직뱅크' 대신 '스케치북'을 택했다.
장재인은 12일 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새 앨범 '리퀴드'의 첫 무대를 꾸민다. 앨범의 타이틀곡인 '밥을 먹어요'를 비롯해 감성 가득한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장재인이 투병을 딛고 3년 만에 다시 앨범을 내게 된 가슴 찡한 사연, 특유의 엉뚱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입담까지 더한다.
이번 앨범은 '밥을 먹어요' '나의 위성'을 비롯해 'LIQUID' '클라이막스' '그댄 너무 알기 쉬운 남자야' '그거' 등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장재인 모두 노랫말을 적었다. 또 윤종신, 조정치, 하림, 조규찬 등이 총동원 돼 데뷔 이래 최고 작품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장재인은 지난 10일 미디어 관계자들과 새 앨범을 미리 들어보는 청음회 이후 화제의 중심에 섰다. 새로운 음악과 더불어 물오른 미모에 섹시한 매력까지 더해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수시로 오르고 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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