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 스포츠 전략게임 '위닝일레븐 클럽 매니저'. 코나미 제공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코나미엔터)는 스포츠 전략 게임 '위닝일레븐 클럽 매니저' 출시 전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게임은 콘솔로 제작된 'PES2015(한국명 위닝일레븐2015)'의 게임 엔진을 스마트폰 환경에서 구현한 모바일 게임이다.
위닝일레븐 클럽 매니저는 시합의 전술과 전략을 설정해 상대 감독과 승부를 겨루는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채택했다.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실제 선수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묘사했다고 코나미는 설명했다.
3D 그래픽을 통한 리플레이 모드는 선수들의 실사 영상이 재현돼 위닝일레븐 콘솔판과 같은 다시보기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경매 입찰을 통해 신규 선수를 영입할 수 있고, 스카웃 시스템으로 선수를 육성할 수도 있다.
사카구지 료 코나미엔터 대표는 "위닝일레븐 클럽 매니저는 자사의 모바일 타이틀 중 가장 의욕적이며 기대하는 작품"이라며 "이 게임을 통해 모바일 전략 게임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닝일레븐 클럽 매니저'는 한국 출시에 앞서 지난 4일부터 전 세계 약 150여개국에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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