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했던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2차 대유행 위기는 가까스로 넘기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3차 감염자가 다른 병원을 전전했던 사례가 여러 건 확인되고 있는 만큼 아직 긴장의 끈을 늦출 단계는 아닌 것 같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의 부실한 초기 대응과 관련해 쏟아지는 비난 여론 속에 박근혜 대통령은 예정됐던 방미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창간 61주년 기획 ‘가족이 있는 삶’세 번째 편에서는 고교생 19명의 마음 속 얘기를 들어 봤습니다. 사흘이나 진행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메르스 관련 이슈에 묻히면서 제대로 된 검증이 이뤄지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는 평가입니다.
1. 메르스 종식 총력전
-삼성병원 관련환자 정점 지난듯… 2차 대유행 한숨은 돌렸다
- "감염병원 갔다 와 의심…" 셀프 차단이 악몽 끝낼 수 있다
- 메르스 내년에 또?… 퇴치 후 재발 가능성 놓고 팽팽
- 환자 가족ㆍ문병객 감염 속출에 '보호자 없는 병원' 대안 부상
- WHO 수업재개 권고에도… 강남·서초 학교 휴업 연장
-[단독] "메르스 때문에… 아내도 편히 못 보내다니"
- 피난민 속출… 회사 업무 지장… '메르스 공포'가 바꿔놓은 일상
2. 朴 대통령, 방미 연기
- 靑, 메르스 민심 이반 심각 판단… 외교 부담 불구 '반전 카드'
3. [창간61주년 기획] 가족이 있는 삶 (3)집에 없는 아이
-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는 말에… 아버지 "그건 돈 벌기 힘들다"
- "나 의대 안가고 미술하고 싶어요" "그럼 계획을 짜보자"
- "아이들 스스로 선택할때까지 엄마는 욕심 버리고 기다려줬죠"
4. 메르스에 묻혀 맹탕으로 막 내린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5. [단독] 결함 알고도 원전에? 수소저장장치 납품업체 수사
-수년간 불량품 납품해 수백억 부당이득 혐의
6. 中 저장성의 숨은 비경, 신선거
7. [까톡2030]바느질 하는 특전사? 군대 좋아하는 여자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서 소개된 기사들은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