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을 맞기 위해 성남 모란시장이 장날인 9일 휴장했다. 전국 최대 규모 민속 5일장인 모란장이 휴장한 것은 시장 조성 50여년 이래 이번이 두 번째다. 시장은 지난 2014년 12월 29일 이곳에서 유통되던 닭이 고병원성 조류독감(AI)으로 확진 판정되면서 한 차례 장이 서지 않은 적이 있다.
모란장은 전국 각지에서 2,000여명이 상인이 모이고 방문객은 최대 5만 명에 이른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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