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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서 응급실 의사ㆍ고고학자 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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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서 응급실 의사ㆍ고고학자 돼볼까

입력
2015.06.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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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시설 응급 의학 센터. 키자니아 제공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이 신규 체험시설을 오픈했다. 응급 의학 센터와 문화재 발굴 현장 등 2곳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고학년 초등학생까지 즐길 수 있도록 현실감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응급 의학 센터는 응급의학과 의료진의 24시를 재현했다. 어린이들은 응급의학과 의사가 돼 응급의학의 중요성을 비롯해 환자를 다루는 방법 등 치료 과정에서 주의할 점을 배우게 된다. 응급구조대가 병원으로 이송해 온 환자의 1차 진료를 맡거나, 호흡이 정지 된 환자를 살리기 위한 응급처치에도 참여한다.

문화재 발굴 현장은 고고학자가 돼 유물 발굴 및 보존(복원), 보고서 작성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우치는 시설이다. 수도관 공사를 위해 땅을 파던 중 문화재가 발견됐다는 가정 하에 생생한 체험이 진행된다.

키자니아 서울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보다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체험시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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