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행된 축구토토 매치게임 중 현재까지 가장 많은 적중자를 배출한 경기는 2015 아시안컵 한국-이라크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015년 한 해 동안 치러진 축구토토 매치게임 중 한국-이라크전을 대상으로 한 6회차가 5,915명으로 가장 많은 적중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26일 벌어진 한국-이라크전은 모두 4만9,177명이 참가한 가운데 많은 축구팬들은 한국의 전반 1-0 리드와 최종 2-0 한국 승리를 맞혔다. 특히 1인당 평균 구매금액에서도 8,746원을 기록, 소액 참여가 주를 이루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이어진 매치게임 중 적중자가 두 번째로 많이 배출된 게임은 2015 아시안컵 결승 한국-호주전을 대상으로 한 7회차였다. 7회차의 경우 7만655명의 참가자 중 모두 5,539명의 축구팬이 전반(0-1 호주 리드)과 최종(1-2 호주 승리) 스코어를 맞히며 적중의 기쁨을 맛봤다. 호주의 홈 텃세를 감안한 축구팬들의 냉철한 분석이 적중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올해는 초반부터 많은 축구팬들이 한국팀의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히는 날카로운 분석력을 뽐내고 있다”며 “11일 벌어지는 한국과 UAE의 국가대표 평가전을 대상으로 한 매치게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토토 매치 10회차는 11일 오후 6시20분에 열리는 한국-UAE전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 시작 10분 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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