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세난에 지친 30대, 청약시장 '태풍의 눈'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세난에 지친 30대, 청약시장 '태풍의 눈'

입력
2015.06.08 13:56
0 0

올 봄 전국 청약시장의 주인공은 단연 30대입니다. 8일 한국일보가 5월 전국에서 일반분양한 아파트 18개 단지 당첨자 2만824명을 전수조사해봤더니 30대가 7,497명(36%)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주력 계층이라는 40대(5,974명)보다 1,500여명이나 많습니다. 치솟는 임대료에 지친 젊은 세입자들이 전면에 나선 건데요. 평생 전세난민으로 떠도느니 이 참에 무리를 해서라도 내 집을 장만하고 있는 겁니다. 정부는 실수요자가 움직이고 있는 거라며 반기고 있지만, 꼭 그렇기만 할까 싶은데요. 언젠가 닥쳐올 금리 인상, 그리고 집값 하락 등 불안 요소에 30대가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우려도 깊어집니다.

강아름기자 saram@hankookilbo.com

김정화 인턴기자(이화여대 중어중문학4)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