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새 CIㆍ콘텐츠 등 선보여
한국일보가 파격적으로 달라진 지면을 독자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올해를 재창간 원년으로 정한 한국일보는 지난 수개월간 전문 컨설팅업체와 함께 기업이미지(CI) 및 지면쇄신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61주년 창간기념일인 9일자 신문부터 한층 세련된 디자인, 한층 읽기 편한 구성, 한층 깊이 있는 콘텐츠로 새롭게 단장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한국일보의 상징인 CI가 교체됩니다. 제호의 디자인도 바뀌고 주요 기사를 간추린 뉴스인덱스가 신설돼 신문의 얼굴 격인 1면부터 크게 달라집니다. 새로운 CI와 그 속에 담긴 의미는 당일 신문을 통해 별도 소개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면의 편집도 획기적으로 바뀝니다.
지면 구성도 달라집니다. ‘오늘’이라는 주제로 꾸며질 2면에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주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사진을 통해 역사 속의 오늘을 되새겨보는 코너가 신설됩니다. 사회면은 사람들면 및 오피니언면과 연결 배치됩니다. 라이프면이 확대돼 자동차 음식 패션 인테리어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콘텐츠들이 풍성하게 소개됩니다.
새로운 기획물도 연재합니다. 전국의 오래된 독서공동체를 소개하는 ‘책, 공동체를 꿈꾸다’가 정기 연재됩니다. ‘신문 속 신문’(이너섹션) 형태로 개편되는 경제면에는 매주 월요일 ‘이진우의 친절한 경제씨’, ‘임정욱의 뜬 트렌드 잡기’코너가 신설되며 ‘통계로 읽는 경제’‘현장에서’등 새로운 형태의 기사가 실립니다. 한국 사회의 낡은 제도와 관행들을 드러내고 대안을 모색하는 연중기획 ‘새로 고침 코리아’는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이밖에 빅데이터, 인포그래픽, 멀티미디어 등 디지털 방식을 활용한 새로운 기획기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지면 개편은 ‘한국일보’제호만 빼고 뭐든 다 바꿀 수 있다는 혁신 의지의 표현입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일보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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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6시 서울 롯데호텔서 '재창간 선포식'
한국일보사는 9일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등 각계 인사들을 모시고 ‘재창간 선포식’을 갖습니다. 올해 새로운 경영체제 구축과 사옥 이전, 지면 개편을 마무리 지은 한국일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통합을 모색하고 국민들의 공존과 행복을 지향하는 정론지로 거듭날 것을 대내외적으로 선언할 예정입니다. 선포식에 앞서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를 위한 대국민 토론회와 아이디어공모전 시상식도 열립니다.
◇일시 및 장소
6월 9일(화) 오후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
◇내용
본 행사 : 오후6시~6시30분
만찬 : 오후6시30~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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