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 고향을 찾아서
김덕영 지음. 이론사회과학자인 저자가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러시아 5개국 28개 도시를 찾아 각 도시에 녹아 든 사상가의 정신을 돌아봤다.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프리드리히 니체, 니클라스 루만 등 근대와 현대를 주조한 거장들의 발자취를 담았다. 도서출판길ㆍ474쪽ㆍ2만5,000원
▦더 나은 삶을 향한 여행, 공동체
코린 맥러플린ㆍ고든 데이비드슨 지음. 황대권 옮김. 두 저자가 방문한 세계 공동체의 사례와 공동체의 발전사 철학 이념 실상을 엮었다. 원서는 1986년, 한국어판은 2005년 출간 후 절판됐고 공동체 운동을 해온 역자와 동료들이 뜻을 모아 재출간했다. 생각비행ㆍ556쪽ㆍ2만5,000원
▦우크라이나 이야기
이고르 지음. 정소중 옮김. 이탈리아 대표 만화작가인 저자가 푸틴 정권 아래 일어난 러시아 저널리스트의 피살 사건에 충격을 받고 러시아로 건너가 2년간 현지인들을 만난 뒤 이 지역 근현대사를 그림으로 담았다. 투비북스ㆍ184쪽ㆍ1만4,000원
▦진짜 제주
노송이ㆍ안주희 지음.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 주인장 등 4년 차 제주도민들이 감성제주, 걷고 싶은 제주 등 제주를 만끽하는 5가지 테마를 정리했다. 98군데 명소에 관한 친절한 정보가 사진과 함께 담겼고 42개 이색 코스도 소개한다. 책밥ㆍ540쪽ㆍ1만8,000원
▦전환의 키워드, 회복력
마이클 루이스ㆍ팻 코너티 지음. 협동경제 분야 연구로 주목 받아 온 저자들이 장기 침체, 생태 위기에 대한 대안을 고민한다. 다양한 사례와 이론을 바탕으로 공유재산의 확보, 사회연대경제의 창출 등 회복의 단초가 제시된다. 따비ㆍ624쪽ㆍ2만5,000원
▦사랑은 사치일까?
벨 훅스 지음. 양지하 옮김. 문화지평가이자 여성학자인 저자의 전작 ‘올 어바웃 러브’ ‘구원’에 이은 사랑 3부작 완결판. 사랑을 사치스러운 감정으로 제쳐두어야 하는 이 시대 여성들을 위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사랑’의 가치를 전한다. 현실문화ㆍ304쪽ㆍ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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